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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신생아 딸 안고 튀김 요리...누리꾼들이 경악한 영상 (+논란, 사과)

이지훈♥아야네, 신생아 딸 안고 튀김 요리...누리꾼들이 경악한 영상 (+논란, 사과)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서툰 육아 방식으로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2024년 9월 29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업어 키운 하영이가 루희를 돌봐주네. 우리집은 아이들도 아기를 잘 본답니다. 걱정 해주셔서 감사해요. 조심하고 신중할게요"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27일에 이지훈이 아기를 안은 채 튀김 요리를 하는 아내 근처에 서 있는 영상이 올라오며 안전 사고 우려로 논란이 되자 사과한 것입니다.

 

 

"왜 튀김하는데 앞에 서있냐"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당시 이지훈이 생후 2개월 가량 된 딸을 한 손으로 안은 채 요리하는 아야네의 옆에 서 있었는데, 아기를 안은 상태 그대로 다른 손으로 냄비를 들어 뜨거운 물을 붓고 찬장을 열어 그릇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지훈이 아기의 목을 제대로 받치지 않아 목이 꺾여 있는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 화상은 백퍼 부모 부주의함이 원인임 정말 조심해야함", "조심성 좀 제발!!!", "불안해보여 진짜", "아니 왜 튀김하는데 앞에서 저러고 있어", "남의 육아에 오지랖 떨기 싫지만 저건 진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4살 나이차, 한일 부부

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 11월 결혼했습니다. 

아야네는 1993년생 일본인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는 14살 차이가 납니다.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고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최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해 출산했습니다.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이지훈은 개인 채널에 “아내가 제게 와준 첫 기적, 그리고 두 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갈 준비 한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지훈 팬이었던 아야네, 먼저 프로포즈까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18인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지훈은 가족 모두가 빌라 5층 건물에 모여 살고 있다면서  "누가 여기 와서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과거 결혼을 포기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야네는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갔지"라고 자신이 적극적이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야네는 원래 이지훈의 팬으로 일본 팬미팅에 갔던 적이 있으며, 어머니와 함께 이지훈의 뮤지컬을 열성적으로 보러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중 한 공연이 끝난 후 이지훈의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교환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이때 아야네가 먼저 식사하자고 하면서 이지훈에게 4번이나 연락을 하여 만났으며, 결혼하자는 말도 아야네가 먼저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야네 진짜 똑부러지고 착한 듯", "성덕이네", "아야네 한국어 진짜 너무 잘함", "애기랑 모두 행복하시길", "아야는 전생에 한국 사람이었나?", "아기가 진짜 인형같이 생겨서 신기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