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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1년 만에 눈물의 고백 예고 (+복귀, 이혼)

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1년 만에 눈물의 고백 예고 (+복귀, 이혼)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2024년 9월 24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장신영이 오는 10월 2일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참여한다. 출연분은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신영의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은 남편 강경준의 논란 이후 첫 방송으로,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좀 급하지 않나?", "왜 굳이 가족 예능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남편 얘기는 듣고 싶지도 않은데", "마음이 급해 보인다", "저게 본인이나 애들한테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상간남' 피소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12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상대 여성의 남편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동상이몽2' 등에 출연하며 단란한 가정을 공개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륜 의혹이 제기되자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강경준의 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었다. 이에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경준이 A씨의 아내에게 "안고 싶네", "사랑해" 등의 문자를 보낸 내역이 공개되며 파장이 커지자 소속사는 강경준과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습니다.

 

사실상 불륜 인정?..."빨리 끝내고 싶었다"

SBS '동상이몽'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강경준은 지난 7월 2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첫 재판에서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셈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강경준 측은 "불륜 관계를 인정한다는 건 아니다, 이 재판과 관련해서 계속 기사가 나오고 말도 많이 나오니까 힘들어서 재판을 빨리 끝내려고 한 결정이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불륜 의혹에 침묵을 지켰던 강경준은 판결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장신영, 결혼 유지 결정

장신영 인스타그램

 

장신영 또한 논란이 불거진 8개월 만인 지난 8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결혼을 유지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두 아들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은 어쩌면 아이들이었을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경험을 하게 한 점에 대해 부모로서 한없이 미안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습니다"라고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사자의 결정은 존중해야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응원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너무 안쓰럽다 진짜", "엄마라서 용서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