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변수미 이혼 사유 무엇? 재혼 할 수 없는 근황 전해 모두 충격 (+자녀, 안세영)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최근 이혼 후의 심경을 공개하며 재혼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용대 변수미 이혼 사유 무엇?
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그는 '돌싱' 7년 차로서의 삶과 재혼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용대는 2011년 변수미와 만나 6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며 방송에서도 행복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인해 가정을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부인 변수미는 이혼 후 성매매 알선과 상습 도박 혐의로 법적 문제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도박 혐의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용대 재혼 할 수 없는 근황? (+자녀, 딸)
이혼 이후 이용대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방송에서 털어놓은 바에 따르면, 배드민턴에서의 실패보다 이혼이 자신에게 더 큰 타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용대는 이혼 당시 "다시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으며, 이로 인해 재혼에 대한 두려움도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혼 이후에도 연애를 했던 이용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람도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너무 나이가 들기 전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며, 재혼을 고려했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연애가 깊어지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떠올랐다고 합니다. "결혼하면 또 실패할까 봐 고민된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딸에 대한 애정은 재혼에 대해 더욱 신중해지게 만드는 이유였습니다. 이용대는 "나한테는 아이가 있다. 또 다시 결혼하면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싶다"고 밝히며 단순히 자신의 행복만을 고려하지 않고, 자녀의 감정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깊이 느끼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돌싱 아빠 가정에서는?
방송에서 공개된 이용대의 일상은 의외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여전히 배드민턴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며 현역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 내에서는 혼자 살며 집안일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숙소 생활을 했던 이용대는 혼자 있는 시간이 어색하고 외롭다고 고백하며, 용인에 있는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집에 방치된 바나나와 달걀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평소 집안일을 잘 하지 않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줬습니다. 이를 본 MC와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돌싱 7년 차로 혼자 살면서 느끼는 현실적인 고충을 잘 나타내는 장면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용대 은퇴 후 코치 활동 (+안세영)
은퇴와 이혼 후에도 이용대는 여전히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역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그는 방송 중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용대의 날카롭고 정확한 스매싱은 여전히 변함없는 폼을 유지했고, 후배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훈련 장면에서 컵 안에 셔틀콕을 넣는 고난도의 집중력 훈련을 선보였고, 후배들이 실패하는 상황에서도 직접 나서 성공시키는 모습으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그는 최근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 선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안세영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해설자로 지켜보며, "세영이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