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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6개월 시한부, 너무 무서웠다" 고백한 유명 남자 배우 김우빈 , 현재 근황은 ? (+나이, 공개연애)

"암투병 6개월 시한부, 너무 무서웠다" 고백한 유명 남자 배우 김우빈 , 현재 근황은 ? (+나이, 공개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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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비인두암 치료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2024년 9월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우빈 김성균 {짠한형} EP. 59 앉자마자 화장실 찾는 소용량 방광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우빈은 신인시절 신동엽과 출연한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을 떠올리며 "당시 형이 현장에서 보여준 태도나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 등을 많이 배웠고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신동엽 또한 김우빈은 물론이고 당시 출연진이었던 이수혁, 천우희도 잘됐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는데, 그러던 중 "우빈이가 아프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전화통화만 했었는데 많이 놀랐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습니다.

 

 

"드라마처럼 6개월이라는 선고"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은 "원체 표현하지 않는 녀석이라 구체적으로 말한적이 없는데 우리 어머님이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하는걸 보면서 어떤 마음으로 그 힘듦을 버텼는지 가늠이 갔다"고 말했습니다.

김우빈은 "제가 원래 긍정적인 편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장점을 찾아낸다"고 말했지만 "드라마처럼 '짧으면 6개월'이라는 선고에 너무 놀라고 무섭고 꿈이었으면 좋겠더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지 못하면 어떡하지 생각을 한번도 못했다. 이건 기회다. 치료하면서 계속 마음을 다잡았다"면서 "데뷔하고 10년 넘게 못쉬고 바쁘게 보냈으니까 나를 되돌아보고 가족들과 시간 보내라고 시간을 주신게 아닐까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치료는 몸이 다 힘든건데 단순히 제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응원을 받고 기도를 받았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경과가 너무 놀랍다는 반응이었고, 제가 받았던 기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싶더라"며 "더 많은 가정에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진심어린 소망을 전했습니다. 

 

김우빈 나이, 프로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89년생 현재 나이 35세인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1년 배우로 전업했습니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뒤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거쳐 같은 해인 2012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박흥수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 '친구 2'를 시작으로 영화로 무대를 넓힌 김우빈은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하지만 2017년, 김우빈은 갑작스럽게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한동안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김우빈은 팬카페에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팬들의 응원 속에 김우빈은 다행히 완치 후 연기에 복귀했고,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민아와 10년째 연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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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은 "오늘 나온다고 그분한테 이야기했냐" 10년째 열애중인 배우 신민아를 언급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우빈이 "그분이 누구?"라고 못알아듣는 척하자 신동엽은 "누구? 당연히 어머님이지 이녀석아"라고 너스레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우빈은 2015년 7월 동료 배우 신민아와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투병하는 힘든 시간을 보냈을 때도 신민아가 변함없이 곁을 지켰고, 파리와 태국 등 여러 차례 두 사람이 당당하게 해외 데이트를 즐기는 인증샷이 공개되며 대중들의 부러움과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김우빈 신민아 인성은 주변인들이 다 인정함",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남자가 봐도 멋있고 대단한 사람이다", "김우빈 진짜 목소리 매너하며 토크도 젠틀 그자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 커플", "진심 둘다 너무 예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