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 근황,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과거 이상형 발언·그룹 해체 이유 재조명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칭하는 게시물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폭발전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박봄, 셀프 열애설?
2024년 9월 27일 박봄은 자신의 SNS에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콜라주해 올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여기에 박봄은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는데, 갑작스러운 박봄의 게시글은 1시간 만에 약 20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각국의 팬들은 "둘이 사귀는 건가요?", "갑자기 이민호 사진 왜 올린 거지", "비공개 계정에 올릴 거 잘못 올렸나", "진짜 이민호예요?", "공개고백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이어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단순한 팬심으로 올린 것
일각에서는 이민호를 닮은 일반인 남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박봄이 #이민호 #Leeminho #Minholee 등 해시태그로 사진 속 남성이 배우 이민호임을 강조했던 만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박봄의 순수한 팬심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박봄은 과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키 크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가 좋다"며 "이민호 아님 김우빈 씨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고백한 만큼 해당 추측에 힘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2024년 9월 27일 박봄의 측근은 OSEN에 "단순히 팬심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이 열애는 아닐 것"이라고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투애니원 완전체 무대 예고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박봄이 속한 2NE1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데뷔 15주년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투애니원이 10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에서 완전체로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가 이어졌으며, 이들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도 진행하며, 11월 16일 마닐라, 11월 23일 자카르타, 11월 29~12월 1일 고베, 12월 13~15일 도쿄, 12월 8일 홍콩, 12월 21일, 내년 1월 25일 태국 방콕, 2월 8일 대만 타이베이 공연을 추가 개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987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이민호는 현재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으로, 여기에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투애니원 해체 이유는?
2016년 5월 공민지가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같은 해 11월 25일 투애니원은 그룹 활동을 공식 종료 및 해체한 바 있습니다. 2NE1의 마지막 앨범이 2017년 1월 21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안녕'이었던 만큼 많은 팬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투애니원 해체에 대해 YG는 이유를 따로 밝히진 않았으나, 공민지는 한 인터뷰를 통해 "미디어를 통해 그룹 해체 사실을 알았다"라고 말했으며, CL 또한 한 인터뷰에서 "해체 사실을 미디어를 통해 알았다.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동의하듯 박봄 또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동의하는 듯한 뉘앙스의 게시글을 남겨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을 향한 비판 여론이 들끓었는데, 이후 개인 활동을 시작한 멤버들은 2022년 한국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하며 7년여 만에 재결합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일방적인 해체였던 만큼 투애니원은 현재까지도 멤버 간의 불화 없이 돈독한 모습을 공유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씨엘이 15주년 해외에서 직접 의상을 공수하고, 2021년 발표한 싱글 ‘HWA’로 함께 작업한 조기석 작가를 섭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투애니원 15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돌아와줘요", "투애니원 명곡 진짜 많지", "진짜 추억이다", "내 학창시절을 함께한 언니들", "YG 진짜 투애니원 왜 해체함?", "황금 거위를 자기들이 걷어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