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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솔직히 뭔지도 몰라" 뉴라이트 뜻, 연예인, 명단, 100인, 아이돌 재조명

 

윤석열 "솔직히 뭔지도 몰라" 뉴라이트 뜻, 연예인, 명단, 100인, 아이돌 재조명

연합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독립기념관장 인선과 관련된 뉴라이트 논란에 대해 "솔직히 뉴라이트가 뭔지 잘 모른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뉴라이트 윤석열 의혹 "솔직히 뭔지 몰라"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8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야권에서 제기한 ‘뉴라이트(New Right)’ 인사 중용 문제와 관련해 “뉴라이트 솔직히 저는 뭔지 잘 모른다” “뉴라이트냐 뭐냐 그런 것은 안 따지고 인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다"며 "우리 정부는 인사에 있어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독립기념관장 인선은 정부의 특정 입장과 무관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김형석 관장과는 개인적인 인연이 없으며,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사를 그대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장관이 위원회를 거쳐 1번으로 올라온 사람에 대한 인사를 거부한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야당에서는 강한 비판을 제기했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뉴라이트를 모른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아는 게 무엇인가"라며 "민생과 의료 위기 속에서 국민의 고통에 대해 사과 없이 일방적인 자화자찬만 가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이 밝힌 4대 개혁의 방향도 추상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뉴라이트 뜻, 의미, 실체 (+친일파)

연합뉴스

뉴라이트(New Right)는 200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에서 등장한 신보수 성향의 세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이 용어를 쓴 사람은 당시 동아일보에 재직하던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매체는 뉴라이트를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집단", "합리적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범보수·중도그룹"으로 설명했습니다.

뉴라이트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특히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시기의 역사에 대해 기존의 역사 서술을 비판하며 새로운 해석을 제시합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특히 반일(反日) 정서에 기반한 기존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이승만과 박정희의 공과를 균형 있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좌파 역사 서술을 '왜곡'된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라이트는 정부에 따라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공통된 점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보수 진영 내에서도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보수 진영의 역사 인식과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뉴라이트의 영향력은 다소 감소하였으며 현재는 일부 정치인이나 학자들에 의해 그 이념이 계승되고 있습니다.

뉴라이트 명단 100인 (지식인 총 113명)

MBC

강신천(공주대 교수), 강용구(공주대 교수), 강호칠(변호사), 경만호(의사), 계승균(부산대 교수), 공재열(부경대 교수), 구교천(동서대 교수), 권요한(창원대 교수), 김경중(의사), 김기민(창원대 교수), 김문찬(울산대 교수), 김민식(부산디지털대 교수), 김배균(뉴라이트폴리젠 조직위원장), 김성열(경남대 교수), 김영기(경인교대 교수), 김영호(성신여대 교수), 김용주(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김용직(성신여대 교수), 김정필(한의사), 김종천(영파의료재단 원장), 김철(의사), 김태준(동덕여대 교수), 김태황(명지대 교수), 김태효(성균관대 교수), 김현(의사), 김혜준(행복뿌리 대표), 김호섭(중앙대 교수), 나현(의사), 남궁호삼(의사), 노봉호(동명대 교수), 류병운(홍익대 교수), 박기성(성신여대 교수), 박상헌(기업인), 박연아(명지대 교수), 박영근(창원대 교수), 박정환(부산대 교수), 박종우(기업인), 박종원(한국예슬종합학교 교수), 박중환(동명대 교수), 박창하(울산대 교수), 박한성(의사), 박효종(서울대 교수), 배호순(서울여대 교수), 백경원(동의과학대 교수), 서국웅(부산대 교수), 서태열(고려대 교수), 송근존(미국 변호사), 송호열(서원대 교수), 신성철(경상대 교수), 신지호(자유주의연대 대표), 심규철(공주대 교수), 심용식(의사), 안광무(의사), 안세영(서강대 교수), 양기창(의사), 양염승(의사), 양왕용(부산대 교수), 양운철(세종연구소), 양윤석(을지의대 교수), 오상근(동아대 교수), 우봉식(의료와 사회포럼 대표), 유용식(우송대 교수), 윤기훈(상명대 교수), 윤창현(서울시립대 교수), 이강길(변호사), 이달원(경림 R&C연구소 소장), 이대영(중앙대 교수), 이두아(변호사), 이명희(공주대 교수), 이보성(자유주의연대 울산포럼 대표), 이성훈(변호사), 이언호(부산외대 교수), 이영훈(서울대 교수), 이웅희(한양대 교수), 이재교(인하대 교수), 이지수(명지대 교수), 이춘근(자유기업원 부원장), 이한석(변호사), 이호선(국민대 교수), 이홍종(부경대 교수), 임구일(의사), 임종찬(부산대 교수), 장현재(의사), 전우현(명지대 교수), 전홍찬(부산대 교수), 정근(의사), 정승연(인하대 교수), 정우석(의사), 정진영(경희대 교수), 조경근(경상대 교수), 조성환(경기대 교수), 조전혁(인천대 교수), 조희문(인하대 교수), 차기환(변호사), 차인준(인제의대 교수), 채희율(경기대 교수), 최영재(시대정신 편집장), 최창규(명지대 교수), 최해진(동의대 교수), 최홍재(자유주의연대 조직위원장), 하태경(열린 북한방송 대표), 한보명(동서대 교수), 한상만(성균관대 교수), 허정임(부산교대 교수), 현진권(아주대 교수), 홍성걸(국민대 교수), 홍성기(아주대 교수), 홍성이(자유주의연대 정책위원), 홍성주(의사), 홍진표(자유주의연대 사무총장), 홍후조(고려대 교수), 황홍섭(부산교대 교수) 

 

뉴라이트 연예인, 아이돌, 루머

YTN

과거 아이돌그룹 엑소 수호의 아버지인 순천향대학교 김용하 교수가 친일파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을 고소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루머 유포자 A씨는 한 여성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게재했고 뉴라이트 연예인이라는 글을 반복해 업로드했습니다. 이에 고소를 진행하자 해당 유포자 중 한 사람은 수호 아버지의 친일파 루머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본인은 2015년 1월 24일 '수호 아버지의 잘못과 아이돌인 수호의 영향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귀하를 현재형 친일파로 호도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귀하와 아드님의 명예를 훼손했음을 인정한다"며 "이에 사과문을 쓰고 저의 잘못을 알려 사실을 바로 잡고자 한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또 "본인은 인터넷에 올라 있는 부정확한 글들을 임의로 편집해 귀하가 친일성향을 지니고 있고 따라서 그의 아들은 방송에 나와서는 안 된다는 글을 올렸다"며 "그러나 사실을 확인해본 결과 귀하는 뉴라이트가 아니고 친일파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다시 한번 본인이 쓴 글로 상처를 받은 귀하와 아드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특히 제가 작성한 글이 아무런 사실 확인 없이 부풀려지고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너무나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 없이 한 행위를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연예인이 뉴라이트 명단에 올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